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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전북혁신역 `불가`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18 17:27:00
  • 수정 2019-01-18 17: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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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결과 경제성 0.4도 못미쳐

 ▲ 상공에서 바라본 익산역.   ⓒ익산투데이
▲ 상공에서 바라본 익산역.   ⓒ익산투데이

 

국토부가 KTX전북혁신역 신설을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18일 이춘석 의원(익산갑,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혁신역 경제성이 0.37~0.39에 불과해 사업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춘석 의원은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지역 갈등으로 커지는 것을 자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제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야 한다"며 "철도도시 익산, 행정도시 전주, 황구도시 군산, 지평선도시 김제 등이 서로의 특성을 복돋아주는 방안을 찾아 익산역을 더욱 키워서 터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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