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서 기관표창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보육 정책 추진 결과
▲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익산시가 시간제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익산시.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간제보육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익산시는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시간제보육사업 성
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
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3월 전국 최
초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7년 7월부터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휴
일(토요일)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한 일시 돌봄이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영유아 가정에 대한 맞춤형 보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 4개소 7개 반의 전북 최대의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
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간제보육실은 주간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정 시간에는 예
약이 마감되어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국에서 순위권의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도 시간제보육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시간제보육 사업이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서 다양한 보
육 시책을 운영하던 중 보건복지부에서 익산시의 시간제보육 사업이 우수하다고 인정해
주어 더 힘이 난다”며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익산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육아는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