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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7기 조직개편 인사시기 맞춰 시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22 11:07:00
  • 수정 2019-01-22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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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래발전 및 성장 동력사업 추진
새로운 행정수요 발맞춰 1국 1과 신설

 

 ▲ 익산시청 전경.   ⓒ익산투데이
▲ 익산시청 전경.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익산의 미래발전에 대한 방향제시와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국 1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9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정기인사 시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과 및 환경 부서를 포함한 안전환경국을 신설한다.

 

또 교통행정과에 철도관련 기능을 강화해 향후 남북경협 준비와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국을 경제관광국으로 변경한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 총괄 기능강화를 위해 민생경제과를 일자리정책과로 개편, 국 주무부서로 조정하고 문화관광과를 문화관광산업과로 변경, 관광마케팅과 관광개발을 전면 부각시킬 계획이다.

 

 ▲ 김주일 익산시 안전행정국장이 22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달 말 시행될 상반기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김주일 익산시 안전행정국장이 22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달 말 시행될 상반기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세 번째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역세권 활성화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자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도시전략사업과를 신설한다.

 

네 번째는 시의 성장가능성 높은 사업 발굴과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전략적 기능강화를 위한 정책개발담당관을 신설한다.

 

다섯 번째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여 시민의 편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환경국을 복지국으로 개편, 복지분야 전담능력 강화 및 기능별 업무 재배치로 시민중심 복지정책을 구현한다.

 

마지막 그밖에 기능이 감소된 전국체전담당관 및 경영개발과는 각각 폐지해 계 단위로 축소하고 인력 재배치로 무분별한 기구 증설 및 인력 증원은 지양하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도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7기 조직개편은 익산시 미래발전 및 성장 동력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정비하여 시민의 편익증진과 침체된 익산이 경쟁력 있는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조직개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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