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지역내 기관들이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의식 강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 4일 익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익산시청 직원들과 KTX 전북지역본부 익산역,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한적십자사 익산지사, 익산LP가스협회, 익산시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및 폭설, 설해 대비,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국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는 익산시 덕기동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기증과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염려되는 부분에 대한 수리와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홀로 사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재난취약세대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