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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16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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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린 제24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가 지난 5월 5일(토)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관으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익산어린이날큰잔치에는 1만여명의 어린이들과 익산시민들을 비롯해 김철모 부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이수경 교육장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장에는 80여개의 체험부스, 만들기 부스,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학부모들의 댄스경연과 팔씨름 대회, 어린이들의 벨리댄스와 방송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진행했으며 자전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지역교회는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팥빙수, 솜사탕, 아이스크림, 빵, 호떡, 팝콘, 컵라면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했으며 향토기업인 다사랑에서도 500여마리의 통닭 시식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한 이도영(18세) 군은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자원봉사를 한지 3년째다. 매번 느끼지만 이렇게 많은 익산시민분들과 어린이들이 찾아와서 놀랍고 익산에도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내년에도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의 유종영 회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에 지역교회가 함께 나서 어린이들과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새벽이슬 김윤근 상임이사는 “이번 제24회 익산어린이날행사에 많은 어린이들과 익산시민들이 와주셔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어린이들이 모두가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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