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안면 용머리고을 물놀이장 19일 개장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7-25 14:23:00

기사수정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고을 물놀이장이 19일 본격 개장했다. 용머리고을 물놀이장은 용머리권역 상생관 옆에 위치해 있는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물놀이장 입장을 위해서는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 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1인 6천원, 용머리고을 숙박이용객은 4천원으로 올해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튜브 등을 구비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 확보에도 세심히 신경을 썼다.


올해 물놀이장을 처음 운영하는 만큼 이용에 불편한 사항 및 미비사항을 검토 후 보완해나가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용머리고을에는 다양한 체험도 하고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상생관이 있어 휴양객을 맞고 있으며 1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이용, 세미나실 대여, 인조잔디가 펼쳐진 족구장과 천연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도 백반은 1인당 6천원이지만 메뉴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전거를 2시간에 2천원에 대여하여 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등 금강변을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용머리고을 이길영 대표는 “최근 계속된 폭염을 피해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시내 근교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자연을 벗 삼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머리고을 홈페이지(www.yongmeori.com) 또는 전화(063-861-9908)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