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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제21대 총선 익산갑 출마 공식화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1-21 18:55:00
  • 수정 2020-01-21 1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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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출마 기자회견 갖고 출사표
“결승점 앞두고 출발선은 불행을 겪는 것”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기재위원장)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15 총선 출마를 밝혔다.   ⓒ익산투데이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기재위원장)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15 총선 출마를 밝혔다.   ⓒ익산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기재위원장) 의원이 오는 4.15 총선에서 익산갑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20일 10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헤쳐 나가려면 크고 단단한 배가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 금쪽 같이 지켜왔다”며 “익산은 올해 국가예산 7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미래 먹거리가 될 3대 성장동력도 그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TX선상역사와 중앙지하차도 연결,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이뤄냈다”며 “익산 발전을 위해 쌓아오고 있는 성장 동력의 인프라 구축을 여기서 멈춘다면 결승점을 앞두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행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익산이 대변혁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막강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익산의 최첨단 신산업 메카 조성, 농생명산업 중심 건설,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익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익산, 행복한 익산의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익산은 전북 내에서도 전주의 그늘에 가려 그 위상을 제대로 인정받아오지 못했다”면서 “열심히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익산을 다시 출발선으로 되돌려 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익산을 전북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달라. 이춘석과 함께 익산의 새 시대를 열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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