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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청와대 국정경험이 도움 될 것”

기사 등록 : 2020-01-22 10:10: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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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을 한병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5일 치러진다. 익산을은 현역 조배숙 의원이 5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한 전 수석은 제21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정무수석을 내려놓고 조배숙 의원과 리턴매치를 준비 중에 있다. 익산투데이는 한 전 수석을 만나 그동안 축적한 국정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익산발전 방향을 들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예비후보.   ⓒ익산투데이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예비후보.   ⓒ익산투데이

 

# 익산시민 및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병도입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저마다 품은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개인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익산을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제가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국회의원으로서 일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지역 문제 해결에 국회가 역할을 다 해야 하고 국회의원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뚜렷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청와대에서의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에 돌아와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익산이 마주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데도 국회의원의 역할이 새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저는 변화와 성장을 갈망하는 익산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국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제21대 총선 익산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 다른 후보와 달리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난 2017년과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며 대통령과 국회의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여러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국회의 입법 상황을 챙기고, 정부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며 지방분권·자치분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17개 광역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전국을 누비며 청취한 지역 현안을 정리해 대통령께 보고했고, 그 결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통령의 ‘지역 경제 투어’도 성사시켰습니다.
이렇게 대통령과 함께 일하였던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익산이 당면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익산은 현재 매월 5백여명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이로 인한 지역 경제의 침체가 매우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익산 인구는 2017년 말 30만 명 선에서 2년 만에 무려 1만 2천여 명이나 감소한 28만 8천여 명으로 추락했습니다.
과거에는 기업 유치를 못해서 인구가 유출된다는 것이 통설이었지만 이제는 아파트 가격 등 주거 불안정 문제, 청년 일자리 부족과 저임금 문제, 환경문제 등 복합적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익산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라 앉아 지역 경제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야 침체된 익산 경제도 생기를 띄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인구 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익산의 현안 해결을 위한 후보자의 복안은 무엇인지.

 

"우선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작년 8월 ‘하림’을 방문해 식품 산업 육성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듯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2단계 사업도 빠른 시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2단계 국가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익산 이전을 실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익산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 유산을 활용한 관광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진행이 더딘 고도 육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특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경제적·문화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기업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서부내륙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하나로 도로 완공을 통한 지역 도로 교통망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KTX 익산역이 명실상부한 호남의 관문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익산 중심의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 익산 발전의 기반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원활한 소통도 필수적입니다. 여기에는 저의 청와대 국정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제가 정무수석으로 일하면서 힘을 쏟았던 ‘재정분권’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기존 78대 22에서 올해 75대 25까지 개선될 예정입니다. 국민의 세부담 증가 없이 연간 약 8조 5천억 원의 재원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전되어 지방재정이 크게 확충될 것입니다.
또한 같이 추진했던 ‘지방 이양 일괄법’도 올 초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400개의 국가 사무를 지방에 이전하여 자치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해오며 국회, 중앙정부, 지자체와 소통해 온 제가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힘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익산의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하신다면.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아 익산도 새로이 도약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향 익산에 돌아와 마주한 모습은 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로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어 저 또한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익산시민 여러분께서도 새해를 맞아 변화와 성장을 갈망하고 계신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정무수석으로서 쌓은 국정 경험과 노력이 익산의 도약과 지역 현안 해결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익산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저의 역할을 꼭 하겠습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날을 맞아 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걸어온 길]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전) 대통령 외교(이라크 특임)특별보좌관
전) 제17대 국회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 지역위원장
전)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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