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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국 운남대·제남대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 김달
  • 등록 2014-01-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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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및 학술교류 협력으로 공동발전 촉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중국 운남사범대학교(총장 양린 / 楊林) 및 제남대학교(총장 청신 / 程新)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육,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원광대 방문단이 중국지역 대학을 각각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수시로 양교 간 실무 협의를 통해 교육 및 학술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운남사범대학과는 귀금속보석공예학과와 유아교육(아동복지)학과 중심의 중외합작대학 사업을 비롯해 운남사범대학 내 ‘원광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유학예비반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아울러 운남사범대에서 시행하는 중국 정부지원 연구사업 중 태양광 분야의 상호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남대학교와는 제남대 교수들의 원광대 파견을 통한 박사학위 양성사업과 식품영양 및 재료공학영역 중심의 중외합작대학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양교 학부생들의 2+2 복수학위제도 및 단기 어학연수, 익산시와 제남시 간 우호 도시 결연을 위한 사업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운남성 곤명시에 1938년 세워진 운남사범대학은 중국교육부 지정 교육발전 지원 중점대학으로 두 개의 캠퍼스에 총 25개 단과대학 및 80여 개 전공이 있으며, 산동성 제남시에 소재한 제남대학교는 1948년 건립돼 단과대학 25개에 8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특성화 대학인 원광대는 중국지역 대학들과 우호 교류협정을 통해 폭넓은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과 교수들의 교환교류를 비롯해 합작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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