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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세임대 120호 공급
  • 소효경
  • 등록 2014-01-22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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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보증금 1백~2백만원, 임대료 월 7~18만원 지원

 
올해도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백~2백만원, 월임대료 7~18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1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전세임대는 지난해까지 340호 배정에 363호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 전국에 3천호중 전라북도가 120호를 배정받아 서울, 경기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 2번째로 많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전세임대 신청자 접수는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 정시 신입생·편입생으로 구분하여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1월 14일~16일 신청을 받아 2월 11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2월 13~14 양일간 신청을 받아 3월 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 선정 및 절차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 저소득 가구 대학생 중 선정하여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LH공사에 통보하면, LH공사가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학생에게 재임대하는 것이다.


특히, 금년에는 공급물량의 2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하여 실제 공급량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신청은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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