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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언론인상 수상자, 김상혁˙임평종˙한성천 동문 수상
  • 김달
  • 등록 2014-02-1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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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5회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상혁(사진 왼쪽/국어국문/1985년 졸업) 서울신문STV 대표, 임평종(사진 가운데/응용미술/1985년 졸업) 전주MBC 부장, 한성천(사진 오른쪽/독어독문/1989년 졸업) 전북도민일보 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최인/CBS 상무)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은 오는 14일 전주 고궁에서 열리는 ‘2014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총장상을 받는다.


2014년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하는 김상혁 대표는 국어국문학과를 1985년 졸업한 후 KBS AD와 MBN PD, 동아TV PD를 거쳐 ㈜남양바둑방송 대표이사, ㈜한국일보성공TV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방송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현재 서울신문STV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임평종 부장은 1985년 응용미술학과 졸업과 함께 전주MBC에 입사해 TV 편성국, 보도제작국 등을 거쳐 현재 TV 편성제작부장으로 재직하면서 30여 년을 방송제작 마스터 디렉터(MD)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독어독문학과를 1989년에 졸업한 한성천 부장은 졸업 직후 전북도민일보에 입사한 뒤 경제부, 정경부, 편집부, 문화부, 사회부 기자와 경제부장, 사회부장, 문화교육부장 등을 맡아 25년째 취재 보도 일선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성천 부장은 그동안 전북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 기자상, 한국언론재단 우수보도상 등을 수상하고, ‘전북지역 공업화 낙후요인에 대한 연구’ 논문과 ‘흙으로 빚은 보물 부안청자’를 출간하는 등 연구력도 인정받고 있다.


최인 회장은 “원광대학교 동문 언론인들은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창달에 앞장서고 있다”며,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동문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언론인의 역할과 기자 정신을 일깨워 모교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대학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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