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농협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달성
  • 조도현
  • 등록 2014-02-26 15:30:00

기사수정
  • 당기 순이익 43억 실현, 통 큰 배당

 

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이 전년에 이어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전국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익산 으뜸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 익산농협은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사업실적 결산보고 및 임기만료 임원을 선출했다. 임기만료 된 임원 선거에서는 본점 황승연, 춘포 송병관, 양희철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익산농협은 “당기순이익 42억9천2백만원의 실적을 실현하여 출자배당 5.33%(법으로 정한 최고 이율임)를 포함, 사업이용실적배당 및 사업준비금 4.72% 총 15.75%을 전년보다 3억3천5백만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의 34억6천3백만원의 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농협은 사업실적 확대와 더불어 내실 있는 건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2013년에는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금 등급’ 클린뱅크 인증서 받았다.  그리고 전국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욱 괄목할만한 것은 매년 수억 원의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RPC사업에서도 적은 금액이지만 익산농협 창설 이래 처음으로 1천7백만원이라는 흑자를 기록했다.


익산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전년도에는 33억4천9백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하였으며, 금년에는 38억5천만원의 사업계획으로 비료무상공급, 농약보조, 상토보조, 건조료지원 등 각종영농자재 무상지원 및 보조와 김장용식염공급, 조합원(자녀)장학금, 영농교육 및 교양강좌 등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완구 조합장은 우수조합원 및 우수고객에게 표창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농협은 신용사업, 경제사업, 보험사업 등 전 사업부분에서 고른 성장을 하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갈등과 반목이 아닌 모두가 협력하는 상생의 모습으로 활기차고 신명나는 익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