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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뽑는 가선거구 입지자 ‘문전성시’
  •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등록 2014-03-05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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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원 예비후보등록자 20명, 19명은 비현역 입지자, 무소속 쟁투예고

 

2일부터 6.4지방선거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이날 하루에만 11명의 입지자들이 몰렸다. 현재까지 등록된 시의원 예비후보자는 모두 20명이다. 그러나 이들 등록자는 김정수 시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비현역으로 시의회에 입성을 노리는 입지자들이다.


선거구별로는 가선거구 9명(민주당4, 정의당1, 무소속4), 나선거구 1명(무소속), 다선거구 1명(민주당), 라선거구 4명(민주당2, 무소속2), 바선거구 3명(민주당1, 정의당1, 무소속1), 사선거구 2명(민주당)이다. 성별로는 18명이 남성, 2명이 여성이다. 그러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무공천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진보 정당 1명을 제외한 모두는 무소속 후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선거구는 9명의 입지자들이 몰려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가선거구에 등록한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김만철(54) 모현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철원(42) 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박춘원(47) 민주당갑운영위원회 생활정치위원장, 이세형(55) 민주당 익산갑협의회 간사. 정의당에서도 김수연(36) 정의당 익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을 후보로 냈다. 이와 함께 가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자는 김귀진(59) 익산농업협동조합 사외이사, 박종일(52) 새정치 익산안심연대 서민복지정책 위원장, 심동섭(36) 익산시 시정평가단 농림환경분과 위원. 최삼열(47) 송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등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용균(64) 전북제일고 운영위원장, 다선거구는 김정수(49) 익산시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라선거구는 민주당 소속으로 김주팔(76) 민주당익산갑지구당 운영위원회 고문, 김광천(59) 로진건설 대표이사가 있고, 무소속으로 조남석(40) 익산로타리클럽 신세대 위원장, 백범찬(48) 조경태 최고의원 정책특보가 이름을 올렸다.


바선거구는 민주당 김정환(28) JA스틸대표, 정의당 장종수(51)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무소속 박성훈(46) 보석사랑 대표가 등록했다. 사선거구는 민주당 유승희(49) 이리동중학교 운영위원과 도현신(47) 전 전정희 국회의원 비서관이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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