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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노인·여성·노동자를 위한 복지 공약 발표
  • 고훈
  • 등록 2014-06-03 15:28:00
  • 수정 2014-06-03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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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임형택   ⓒ익산투데이

 


2일 바선거구(영등2·삼성·부송) 시의원 선거에 나선 임형택 후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체계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노인, 맞벌이 부부,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공약을 내놓았다. 


우선 노인계층을 위해서 경로당과 노인대학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노인계층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급복지 수혜자격 기준을 완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어서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노년기 맞춤교육 및 퇴직자 재취업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와 아이를 위해선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확충 ▲보육·교육비 부담 경감 ▲신규 아파트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국공립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부담 경감

▲아토피 질환 조기 발견 검사 항목 건강검진 추가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정보공개 확대 ▲어린이 활동 공간 실내 대기질 관리기준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임 후보는 노동자를 위한 생활이 보장되는 최저생활임금도 제시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적절한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적정 수준 이상으로 공공부문 및 참여민간기업 노동자의 임금을 책정·지급하는 제도로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는 제도시행으로 올해 최저임금대비 31%를 인상한 바 있다.


임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익산지역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도입·시행해 최저임금의 실질적 인상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앙정부 총액 인건비 제도 개선 및 예산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생활임금조례 제정까지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 후보는 “특히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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