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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평화육교 보수 등 특교세 15억 확보
  • 익산투데이
  • 등록 2014-06-16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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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이춘석    ⓒ익산투데이

 




12일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 새정치연합)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안전행정부 등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대상사업은 ▲평화육교 보수·보강사업 5억 원 ▲익산시립국악원 건립지원 5억 원 ▲함라 수동~금곡간 도로 확·포장공사 3억 원 ▲석방육교~도축장간 도로개설 및 황등요교구간 보행환경개선사업 2억 원이다.


특히 평화육교는 D급 등급을 받은 취약시설물로서 주민 보행은 물론이고 하루 만 여 대에 달하는 차량 통행과 호남고속철도 운행 등에 큰 위협이 되어 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평화육교는 2015년까지 교각 및 진입부 램프시설 보수 등 보강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5억 원이 확보된 익산국악원 건립사업은 국악 전문기능인을 양성해 지역 내 국악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전통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당초 도비 8억 원과 시비 8억 원의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이 의원이 시비 부족분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시 재정에 큰 부담을 덜게 됐다. 이에 따라 익산국악원은 올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이르면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익산이 전통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악원 같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고도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중앙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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