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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조배숙, 공동위원장 사퇴 표명
  • 익산투데이
  • 등록 2014-06-1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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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16일 중앙당에서 수리될 것


 ▲    ⓒ익산투데이
▲ (좌) 이춘석 (우) 조배숙   ⓒ익산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의 이춘석·조배숙 공동 위원장이 6·4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의 사퇴서는 이르면 16일 중앙당에서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석 위원장은 14일 ‘6·4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서 “도당 위원장으로서 마지막 고별인사를 드리게 돼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당원과 민주주의 원칙이 꽃피우는 정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지도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더 큰 심판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배숙 위원장도 중앙당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번 선거과정이 어느 때보다 지난하고 어려웠다”면서 “통합할 때 가졌던 새정치의 기대, 실현, 변화와 개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박영선 원내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한 도내 지방선거 당선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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