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임 비서실장 내정자, 학연·지연으로부터 자유로워
  • 조도현
  • 등록 2014-07-01 16:25:00

기사수정

 

 ▲    ⓒ익산투데이
▲권혁ⓒ익산투데이

 박경철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비서실장으로 권혁 회계과 계약관리담당이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정읍출신으로 군산 중앙고와 호원대를 졸업해 학연과 지연에서 자유롭게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철 시장 당선자 인수위는 민선 6기 시정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비서실장을 내부 공무원 중에서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시정 전반을 잘 파악하고 있는 권혁 회계과 계약관리담당을 지난 27일 내정했다.


앞서 인수위는 비서실장 공모에 나선 결과 6급 공무원 7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공모에 참여한 공무원을 상대로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해 권혁 내정자를 선정했다.


권 내정자는 총무과와 의회사무국, 회계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제2대 익공노 선대본부장 활동, 핵심리더 장기교육 수료 등을 수료했다.


공무원 사회는 “무난한 인선이다. 특히 주요 부서를 두루 걸치고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당선자의 의중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를 했다.


한편 정읍 출생으로 군산중앙고와 호원대를 졸업한 권 내정자는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모범공무원상과 2012년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