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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지역연고산업, 익산·진안 선정
  • 고훈
  • 등록 2014-07-1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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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한류패션분야, 진안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

전북도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에 한류패션분야와 건강기능식품분야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2개 과제는 익산시의‘한류패션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제품 명품화사업’과 진안군의‘고부가가치산업 발굴 및 육성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오미자, 천마 홍삼) 개발사업(진안군)’이다. 사업은 올8월에 착수하여 3년간 진행되며 국비 지원액은 사업당 15억원씩 총 30억원 규모이다.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자원과 I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지자체 단독과제로 시도별 1개과제를 선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지역행복생활권 단위로 과제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6개 과제를 추가 선정하였다.


전북도 사업중 한류패션분야는 지자체 단독과제로 선정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분야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한류패션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제품 명품화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고부가가치 주얼리(귀금속·보석)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스마트 주얼리 디자인 발굴 및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인 ‘고부가가치산업 발굴 및 육성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사업’은 진안·무주·장수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오미자, 천마, 홍삼을 활용한 R&D(연구개발) 사업으로 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한다. 전통 가공기술 개선과 고부가가치 기능성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전통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익산시는 주얼리(귀금속·보석)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 명품화와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 한류패션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역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기능성 제품개발 보급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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