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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동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테마 특화거리로 조성
  • 김달
  • 등록 2014-07-22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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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한옥마을과 전주천, 주변 명소로 접근할 수 있는 역사와 풍경이 있는 가로경관, 강암서예관, 전주전통문화관, 전주향교, 완판본문화관등 문화시설로 접근하는 진입로로서 걷고 싶고, 걷기 편안한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춘 역사?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테마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으로 전주천 동로를 추진중에 있으며, 2014년 12월에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하여 전동 싸전다리에서부터 교동 한벽교까지 도로확장 및 한전 및 통신 지중화사업 등 경관조성을 위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현재 전동 싸전다리에서 남천교간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남천교에서 한벽교 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주천 동로 확장사업은 전주 한옥마을의 경관조성을 위하여 가로의 정체성이 보여지고 보행자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오랜 역사와 문화, 천변의 풍경을 지닌 품격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 남천교에서 완판본 문화관까지 차도를 곡선으로 설계함은 물론 보행자 편의를 위하여 일방통행을 지정하여 슬로시티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 명소(풍남문, 객사, 경기전)등을 인지하고 전주읍성  동판지도제작 설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해 전주 옛 고적을 설명할 수 있는 설명판 제작과 보행편의, 차량운행 시 소음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친화적 재료를 사용하여 포장(돌 포장)하는 등 다른 도로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년간 재산권행사가 제한되어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전통문화 도시의 특성을 살린 한옥마을과 전주천이 연계되는 또 다른 문화 휴식공간이 생겨 전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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