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7일 남해 미조의용소방대 40명을 초청 지역간 화합을 다짐하는 ‘제13회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익산소방서와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2002년 영호남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매년 상호 방문하여 정을 이어오고 있다.

1년 만에 만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서로의 지역특산품을 교환한 후 백제문화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왕궁리유적지와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둘러보고, 웅포관광단지를 방문해 화합의 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미조의용소방대 권형석 대장은 “뜨겁게 환영해주시는 익산의용소방대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익산남성의용소방대 전현식 대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방재의 기초조직인 의용소방대 간의 친목도모와 조직 활성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