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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이웃과 함께해요~
  • 익산투데이
  • 등록 2014-09-02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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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코스켐, 우성약국,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지부,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전북옥외광고협회익산시지부 사랑의 쌀 전달
전북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박덕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차상위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25포대(300만원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2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박덕곤 지부장을 비롯해 박경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매년 명절때마다 3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스켐 익산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코스켐(대표 최재환)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7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에 사랑의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는 박경철 이사장과 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최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데로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켐은 2009년부터 꾸준히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4,100만원을 기탁해 나누며 봉사하는 익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경철 이사장은 “매년 끊임없는 익산사랑에 감사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스켐은 광택제, 산업용 왁스 등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는 회사로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 멸치 100박스 기탁
14년째 추석·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익산시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멸치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27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이라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 힘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멸치는 중앙동, 인화동, 평화동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편 2000년부터 현재까지 강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금액은 5천여만원에 달한다. 해마다 저소득층 소외가정을 위해 백미, 선풍기,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송학동 빵 포장하며 이웃사랑 두 배 전해
익산시 송학동주민센터 이재오 동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28일 퇴근 후 영등동 사랑의 빵굼터에서 빵 포장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 진한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오후6시~8시까지 2시간동안 쉬지 않고 빵 포장을 했다. 이후 주변 환경정비를 하며 빵굼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동장은 “결식아동과 독거어르신들이 저희가 포장한 빵을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굼터는 익산시 관내 결실아동과 독거어르신 300세대에 2,000여개의 빵을 매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온누리 상품권 기탁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구영)가 장애인복지시설 생활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28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경철 시장, 김구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준 자산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구영 본부장은 “익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계절별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작년에도 시온육아원과 보육시설 아동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겨울의류와 침구 등을 후원했다.

 

추석맞이 환경정비 익산 더 깨끗해졌네!

*귀성객 맞이 쓸고, 닦고!
추석을 맞아 익산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용안면은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9월3일까지 7일간 주요 도로변 및 문화유적지 주변과 용머리권역 금강변 등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타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학산공원, 삼세오충

열사, 향교, 자명사 등과 마을 안길의 잡초제거에 힘쓴다.

또 마을별 실정에 맞게 환경정화를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고향의 정취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와 함께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래) 위원 19명은 28일 동산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과 마을 공터 등을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마을 공터 등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1인1촌을 맺은 지역 독거노인 19세대 포함한 총 25세대 가정을 방문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용동면 이장단(회장 염동인)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수), 번영회(회장 이종산), 용동면사무소 관계자 등 60여명은 28일 당하제습지생태공원과 주요도로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이들은 특히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당하제습지 생태공원에서 쓰레기 수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린다.

송학동 통장과 동 직원들은 25일~29일까지 5일간 군익로와 고현로 구간 총 8km에서 제초작업을 한다. 이재오 동장은 “귀성객들을 위해 제초작업 뿐 아니라 전반적인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27일까지 4일간 지방도 724호 외 2개소 15km와 성남리 공동묘지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새벽 4시부터 제초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고향을 위한 일을 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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