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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수산물 활용한 식품 R&D 지원 계속
  • 고훈
  • 등록 2014-10-1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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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지원 52개사 고용 12%, 매출액 8.3% 증대

 
매출액 8.3%(37억) 증대 전북도가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을 2015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1~2013년까지 3개년 동안 R&D 개발비를 지원받은 52개사의 고용은 12%(60명)가 증가했고, 매출은 8.3%(37억)가 증대되어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의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판단되어 2015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개년 동안 도비와 시·군비 등 26억여원을 투입하여 68개 기업의 R&D 개발비를 지원하였으며 2015년에도 사업을 계속하기 위하여 도비 예산으로 2억 6천만원을 요구하였다.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좋은 원료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R&D 역량이 부족해 상품화가 어려운 도내 영세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R&D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각 지역의 특화작물과 농수산물의 가공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해결 및 상품화 개발 지원을 위한 소규모 식품 R&D 사업비를 지원하며, 연구개발은 도내 대학, 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식품기업이 협업과 연계를 통하여 상품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디자인·마케팅에 이르기까지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내 특화 농수산물을 활용하므로 농어업인이 생산하는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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