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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전북대회 단일기관 최다 수상
  • 소효경
  • 등록 2014-11-04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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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학교(교장 홍석종)는 지난 10월 30일 남원 이백체육관에서 열린 제 4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전북대회에서 단일기관으로 유일하게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승진 교사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한것을 비롯해 박진호 학생(3년) 전북도지사상, 이태승 학생(3년) 전북교육감상, 구본영 학생(3년) 전북도의회의장상, 김태우 학생(3년) 전북대 총장상 등을 수상했다.

 

조승곤 민족통일전북협의회장은 “출품작의 소속을 가리고 심사하고 보니 단일기관으로는 최다 수상으로 놀랐고, 이 학교가 농촌의 작은 학교라는 사실에 더 놀랐다.”고 말하였다.

 

홍석종 교장은 “우리학교가 분명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나라사랑의 마음은 그 어떤 학교보다 크다고 자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통일한국의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의 새터민과 연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시골 작은 면단위 학교로 전교생이 108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촌학교인 황등중학교는 물리적인 학교 규모나 여건을 뛰어넘는 다채롭고 활발한 통일안보교육 및 활동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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