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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내최초 종자산업진흥센터 지정
  • 조도현
  • 등록 2014-11-1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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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계획

2015년 익산시로 이전 예정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내 최초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5일 “익산시로 이전 예정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내 최초로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지정되어, 종자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원시설의 설치 등 기반조성 △전문인력 지원 △창업 및 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 △종자 유통 활성화 및 대외시장 진출지원 △종자업자에 대한 지원 등 종자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분자표지 분석, 성분분석 등 첨단 분석 서비스, 해외 수출정보 제공 및 마케팅 지원 등, 영세한 국내 종자기업이 비용 등의 문제로 기능을 갖추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종자산업진흥센터」는 2016년 완공예정인「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 소재)」에 위치하면서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정읍 방사선육종연구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종자산업 연구·지원기관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서, 수입·수출 전략 품종개발 R&D인 골든시드프로젝트와 함께 2020년 국내 기업의 종자수출 2억 달러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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