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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고·전북제일고·이리서초 “교육환경 좋아진다”
  • 김달
  • 등록 2014-12-16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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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석, 특별교부세 9억2천 확보 지원키로

원광고 등 그 동안 노후된 교내 생활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익산 관내 학교들의 생활환경이 전격 개선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법사위,익산갑)은 16일 원광고·전북제일고·이리서초 등 익산 관내 3개 학교의 체육관 부속시설 증축 및 학생휴게공간 확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9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광고는 그동안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생활관 및 인성교육실 등이 공간이 협소하고 장마철 누수현상에 방치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전북제일고의 체육관 부속동도 1973년 건축된 건물로 육상선수들의 합숙소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시설이 지나치게 노후 돼 합숙소로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의 안전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이리서초 역시 낡고 오래된 화장실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 총 9억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원광고·전북제일고·이리서초에 각각 △3억3백 △3억8천 △2억4천1백만 원을 지원해 열악하고 위험한 생활시설들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열악하고 노후된 시설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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