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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년대비 사업체·종사자 증가
  • 고훈
  • 등록 2014-12-3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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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공표

익산시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24일 전북도가 내놓은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의 사업체수(도내 구성비)는 21,811개(15.6%), 종사자수는 104,263명(16.7%)으로 나타났다.

 


2012년과 비교해봤을 때 익산시의 사업체 수는 653개, 종사자 수는 1468명이 늘어났으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사업체 수 3.1%, 종사자 수 3.8%를 기록했다. 2013년 기준 도내 시군별 사업체 수(구성비)는 전주 50,713개(36.3%), 익산 21,811개(15.6%), 군산 21,331개(15.3%)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전주 215,427명(34.5%), 익산 104,263명(16.7%), 군산 102,159명(16.4%) 순이다.

 


전북지역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모두 전년대비 증가(사업체수 2.7%, 종사자수 3.6%)했으며 2001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및 ‘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전년보다 증가했다.

 


산업별 종사자수 또한 ‘금융 및 보험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출판, 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및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전년보다 증가했다.

 


종사자 규모면에서는 100~299인 구간의 사업체가 사업체수 6.8% 및 종사자수 11.1%로 가장 크게 전년대비 증가치를 보였다. 종사자 성별로 보면 남성종사자, 여성종사자 모두 증가했으며, 여성종사자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여성종사자가 79%를 차지했다.

 


지위별 종사자 수면에서는 상용근로자,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상용근로자가 6.7%(24,084명)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구성비는 1.9%p(59.3%→61.2%) 높아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개인 농·림·어가, 군부대, 노점상, 국제 및 외국기관, 가사서비스업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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