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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함께하는 어깨동무 바자회’ 개최
  • 김달
  • 등록 2014-12-30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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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새소망노인복지센터 및 신광노인센터에 기부

 

 ▲    ⓒ익산투데이
▲이리고, ‘함께하는 어깨동무 바자회’  ⓒ익산투데이

 

 

이리고등학교(교장 정낙무) 학생자치회 임원학생들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지역에 있는 새소망노인복지센터와 신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하였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달 27일 교육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돕기를 취지로 실시한 “함께하는 어깨동무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바자회 행사는 학생회장단의 선거공약사항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자치회의 자발적인 계획으로 시작되었고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리고는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 학생자치분야’로 학생자치의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주체로서 학생자치회의 자율권과 결정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고 있으며,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 내의 폭력예방과 바른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함께하는 어깨동무 바자회’ 개최의 바탕이 되었다.

 

이날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1학년 변진우)은 “바자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내 바자회를 통해 기부활동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정낙무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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