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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IC 도로정비 특교세 5억 확보
  • 고훈
  • 등록 2014-12-3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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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전북 익산을)국회의원은 28일 익산IC 진출입로 구간인 산업도로 3공구(팔봉동~덕기동) 2.5km 도로 확·포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6년 말까지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37억원, 시비 73억원)이 소요되는 해당 구간은 지난 2010년 1월 착공됐으나, 시비 부족 등의 이유로 2012년 11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전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잔여 약 1km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정희 의원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안행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일궈낸 소기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2018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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