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준석

 이리고등학교 황준석 군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 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고 더불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의 롤 모델 제시 및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지원하는 취지로 2014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월30일 대전 코레일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황준석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입력, 사랑의 장기기증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EBS장학퀴즈 5연승 챔피언으로 받은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이 남다르면서도 뛰어난 인재로 평가되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 및 상금 300만원 외에도 수상자 연수를 통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 대표, 창의 역량 멘토 등과의 만남,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가 부여되는 등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교육부주관으로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총 100명(고등부 60명, 대학부 40명)으로 이중 전라북도는 이리고등학교 황준석 군을 비롯해 고교부문 4명(이리고 황준석, 덕암고 정서인, 전주사대부고 정다영, 덕암정보고 박현아), 대학부문에서 1명(전북대 김나영)이 선발되어 총 5명이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