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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보건지소 준공
  • 김달
  • 등록 2015-01-2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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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실·보건실 등 갖춰,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    ⓒ익산투데이
▲여산보건지소 개공식 ⓒ익산투데이

 

 

익산시 여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여산보건지소가 이전 신축되어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여산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보건지소 신축을 축하했다.

 

시는 여산보건지소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익산시 여산면 가람로 393(여산리331-1번지)에 새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7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신축된 여산보건지소는 약 5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의 연면적 320㎡ 규모로 진료실, 통합보건실, 환자대기실, 건강마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기존 여산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이전하려 했지만 여산면민의 요구에 따라 『여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부지 인근으로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했다. 향후 어울림 센터 등 체육공원 조성 단지가 완공되면 시설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시장은 이날 “농촌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15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 등 총 39개소의 보건기관이 있다. 이 중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4개소는 이미 신축 완료된 상태로 이번 여산보건지소의 이전신축을 마지막으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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