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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약학대학 약학과, 약사 국가시험 100% 합격
  • 김달
  • 등록 2015-03-03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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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대 6년제 학제개편 이후 첫 졸업생 44명 전원 합격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약학대학 약학과가 제66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약사)에서 응시자 44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약대가 6년제로 학제개편을 한 후 치러진 첫 약사고시인 이번 시험은 신설 약대 15개 대학을 합쳐 전국 35개 약학대학 졸업생들이 응시한 약사고시여서 학계의 관심이 컸다.

 

특히 기존 약사고시와 달리 시험과목 변경과 임상약학 등 신규과목 도입으로 변수가 많았으나, 원광대는 전임교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약학과 손동환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 약사국가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도 했다.

 

학과장 이성희 교수는 “학제 개편 후 첫 졸업생이어서 이번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제약회사와 병원, 약국에서 강화된 실무실습과정을 이수하면서 국가고시까지 한꺼번에 준비하는 어려움을 뚫고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원광대 약학과의 좋은 출발이 계속 이어지고, 더 나가서 지역사회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실력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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