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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 운영사업평가 3년 연속 전국1위
  • 조도현
  • 등록 2015-03-0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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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국고보조금 12억 원, 지역민 건강 든든한 버팀목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에서 지난 2월 26일 발표 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 전국 평가 결과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도 국고보조금 예산교부를 위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 및 2015년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를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1위의 최우수센터로 선정됨으로써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2억원을 교부 받아 전국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이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중앙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센터 개소 후 4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의료진과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속,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이며, 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동안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위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려 왔다.

 

또한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에서 급성기 심근경색증 평가 4년 연속 1등급, 급성기 뇌졸중 평가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여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사업이다.

 

전라북도 권역은 2010년에 원광대병원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어 24시간 전문진료체계 운영,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입원 및 외래 환자교육, 보건의료인 및 구급대원 등 전문인력교육, 홍보 및 캠페인, 통계지표 산출, 권역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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