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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본부 이전 안정적 정착지원 본격가동
  • 고훈
  • 등록 2015-03-1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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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대비 추가 공동주택 특별분양 추진 등 정주여건 확충 총력

전북혁신도시는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의 연이은 이전으로 분주하다.

 

전북혁신도시는 약 300만평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규모로 인구 약 3만명 수용,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이전하는 자족명품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금년 2월말까지 한국농수산대학,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이 이전하여 업무를 보고 있으며, 현재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연이어 속속 이전 중에 있고, 금년 5월에는 국민연금공단, 7월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이전을 하면 12개 기관 중 11개 기관이 이전을 하여 명실상부한 본격적인 전북혁신도시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약 500조원의 연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내년도 8월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은 지금까지의 전북이 농도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변화로써 향후 전북을 새로운 금융의 중심지로 이끌어 갈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기관 이전으로 인한 첨단 농생명 허브 조성과 더불어 전북발전을 견인할 한 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북 이전은 향후 전북지역이 금융중심지로의 부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기금 투자를 받는 기업과 금융투자업체 등의 본점과 지점 설치 및 국민연금공단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상장사 기업이 전북혁신도시, 새만금 등 전북권으로 이전예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수치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하여 금년도 11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가일층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기금운용본부 안정적 정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미, 분양 완료된 혁신도시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전주 만성지구 등 전주시 전체지역,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등 인접지역으로 확대하여 추가 특별분양을 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에 이어, 금년 4월에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동시에 혁신도시와 익산 KTX역간 4회 시외버스 노선을 신규로 확충 운행할 계획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군산공항 및 인천공항과 혁신도시간 교통연계, 호남고속철도 운행 증회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체육·문화시설 이용지원, 가족문화탐방 계속적 실시, 기타 파출소 등 공공시설 건립 등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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