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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요금 감면 신청 한번에 ‘끝’
  • 조도현
  • 등록 2015-04-0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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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일괄처리

이달부터 익산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들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각종 요금감면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의 요금감면서비스를 개선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대상자들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감면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감면기관인 한전, KBS,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동통신사),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 사업자)의 정보시스템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감면신청을 대행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요금감면을 받으려면, 복지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후 본인이 직접 해당 기관에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면서 요금감면 내용을 안내받고 각종 감면서비스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으로 이미 결정되었더라도 요금 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을 지참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요금감면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결정된 대상자의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등 감면신청을 대행해 8,000여세대에게 혜택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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