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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건설기계 R&D 전문 인력 양성 한다
  • 고훈
  • 등록 2015-04-22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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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대 등에 건설기계 R&D 석/박사과정 개설

건설기계산업 발전을 위하여 전북도와 (재)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건품연”)은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건설기계 R&D 전문 인력양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건설기계 R&D 석/박사과정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건설기계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2015년 한반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5년간 115.5억원(국91.2, 현물등 민자 24.3억)을 투자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진행 2년뒤 평가후 3년 추가진행 여부를 결정하며 기존 기계관련 전공자에 한정된 인력수급 실태를 보완하고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품연을 주관기관으로 군산대와 인하대가 참여하여 권역별 산업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설기계 R&D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관련 대학에서는 국내 최초의 건설기계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하여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지원을 통한 학비지원과 함께 교재 등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건설기계 완성차 업체들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중견·중소기업, 대학교, 연구기관 등 산학연의 인프라를 활용한 고용 연계시스템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이 무한할 것으로 전망되어 경쟁률 또한 치열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건품연과 함께 기존에 건설기계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건설기계의 특화된 R&D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서, 전북이 향후 우리나라 건설기계 4대 강국의 큰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품연은 전북도가 유치한 산업부 국가급 연구기관으로  2010년 착수 2015년 3월까지 420.5억원(국260, 도29.5,시129.5,기타1.5)을 투입하여 건설기계 성능·신뢰성 평가장비48종을 구축 완료하였으며 건설기계 연구·시험인증 평가등 기업 기술지원기반 체제를 구축한 국내유일의 건설기계 분야 전문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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