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역 버스이용 대폭 늘어
  • 조도현
  • 등록 2015-04-29 11:01:00

기사수정
  • 전주-익산역 35%, 군산-익산역 43% 증가

 


전라북도는 KTX 호남선 개통에 맞추어 KTX 경유역인 전주, 익산, 정읍, 남원역과 시내·외 버스를 연결하는 대중 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KTX 호남선이 개통된 지난 4월 2일부터 4월 12일 까지 일일평균  이용객수 조사결과 전년 종기대비 익산역은 48%가 증가하였고, 전주역은 52%가 증가 했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익산역 3,874명 → 5,752명으로 48%가 증가했으며, 전주역은 1,641명 → 2,502명으로 52%가 증가한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도에서는 KTX와 연계 대중교통망을 구축하여 KTX 개통전 익산역에서 21회 정차, 운행하였던 시외버스를 60회로 증회 운행하고  있다. 시외버스 이용객수는 익산역에서 전주는 35%, 군산은 43% 증가 하였으나, 혁신도시와 부안 이용객은 차량 1대당 탑승인원이 평균 1명 미만으로 매우 적은 상태이다.

 

시외버스 운행관련 익산역과 혁신도시 노선 막차가 8시 10분에  있어, 밤늦게 혁신도시에 오는 도민들이 연장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버스회사와 협의하여 밤 10시 이후까지 연장운행을 검토  하고 있으며, 익산역 도착시간에 맞추어 시외버스가 출발하도록 시간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