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선정
  • 고훈
  • 등록 2015-05-13 10:12:00

기사수정
  • 신규착수 임실 오암지구, 기본조사 부안 보안지구 선정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농촌용수개발사업 2015년 신규착수지구에 임실군 오수면 오암지구가 선정,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서 영농편의와 안정적인 농업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오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일원 94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1개소, 양수장 1개소, 용수로 2조 3.1㎞를 시행할 예정이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매년 반복되는 한해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생산성 증대,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화 등 영농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암지구에 대한 세부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와 농식품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년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 일원의 농경지 594ha의 상습가뭄지역의 농업용수 확보, 관개개선 등을 위해 보안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시행을 중앙에 건의하여 2015년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되어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기본계획수립이 완료된 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에 사업의 타당성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건의하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해 상습지역 및 영농철 물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