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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전 의원 원광고서 특강
  • 조도현
  • 등록 2015-05-20 10:41:00
  • 수정 2015-05-20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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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전 국회의원) 한-이라크우호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모교인 원광고등학교(교장 송태규)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역, 나를 사랑하자”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고등학교시절 연극반 활동에서부터 대학생활. 미국 유학생활, 국회의원 시절의 활동과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라크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한 이사장은 이라크 봉사활동과 관련해서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선진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이라크 의사들을 초청하여 연수를 시키는 과정. 5개국이 연합한 국립이라크 도서관 지원 사업,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수술을 통해 새 생명의을 찾아주는 봉사활동 등을 설명하며,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인이 되는 꿈을 꾸라고 역설했다.

 

한 이사장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는 말을 인용, 고교시절은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역으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황금 같은 시기라며 “나 스스로가 어떤 삶을 꿈꾸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고 후회가 꿈을 대신하지 않기 위해서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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