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소장 성보영)가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음달 둘째, 셋째주 토요일에 각각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음달 13일과 20일에 진행되는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자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프로그램은 자아탐색(욕구찾기, 성형검사 등), 의사소통 훈련(비폭력대화법), 건강한 감정표현, 부부/부모/자녀간 갈등관계 해소법, 실천목표 만들기 등 7시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각 날짜당 선착순 10명에 한하며 중식이 제공된다.

상담소 관계자는 “가정은 희망과 안식, 사랑이 조화를 이루는 지상최고의 쉼터가 되어야 할 곳임에도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범죄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변화하고자 하는 익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남중동 KT전화국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 851-5113, 02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