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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 김달
  • 등록 2015-06-10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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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 시 되고 있는 익산 왕궁에서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천년별밤캠프는 1박2일간 왕궁리 유적전시관일대에서 청소년 포함한 3~4인 가족(시민 또는 관광객), 외국인들이 함께 무왕의 성장 과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각색한 놀이와 체험을 하게 된다. 입궁식, 왕궁올림픽과 천년왕궁의 신비로움을 극대화 한 천년별빛축제(청소년전통국악공연, 천년별빛축제, 은하수퍼레이드), 천년희망나눔, 천년의 해맞이, 왕궁보물찾기, 천년친구와의 동행, 천년왕궁지기 임명식 등을 함께 하며 백제 왕궁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개편했다.

 

이 행사는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박2일(35명)이나 야간 천년별빛축제만 희망하는 참가자(100명) 역시 사전예약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 및 대학생의 자발적 전문자원봉사도 신청 받고 있다.

 

천년별밤축제에 협력하고 있는 익산시 관광두레 이광현PD는 “천년별밤축제는 시민들이 구성하고 시범운영까지 완료한 후 익산시에 제안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운영되어서 세계유산의 핵심유적이 있는 익산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5년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축제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 문화재청(생생문화재 사업)과 전라북도가 후원, 왕궁리유적전시관, 온새미로창의체험지원센터, 서동청소년국악진흥원에서 협력 운영한다. 올해로 4년차(시범운영포함)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우수모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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