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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최초 지정!!
  • 조도현
  • 등록 2015-06-1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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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내 뿌리기업간 일감공유 등 협동화사업 강화 예상
정부, 뿌리산업특화단지 공동활용시설 지원계획

 

 

전라북도는 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군산과 완주 2곳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북도는 군산시, 완주군, 자동차기술원과 공동으로 대응계획 수립 등 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자체의 추진의지와 그동안 전북 뿌리산업 육성 정책이 높게 평가되고, 제조업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이 우수하게 평가된 결과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승격에 이어, 금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전북 뿌리산업 육성계획 추진(‘15. 1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산, 완주 뿌리산업특화단지는 70여개 뿌리기업이 입주해 있어, 이번 지정으로 특화단지 내 뿌리 기업간 일감 공유 등 협동화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내 취약한 뿌리산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번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 올해 하반기 중 환경시설, 에너지 시설 등 단지 내(內)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8년까지 추가로 특화단지를 2개소 지정하여 정부의 뿌리산업 정책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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