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창작스튜디오 ‘바람 부는 평야(The Windswept Plain)’ 展
  • 김달
  • 등록 2015-08-05 10:15:00

기사수정

 

익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8인 참여, 지역연계 주제전시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재)익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익산창작스튜디오가 8월 5일(수)부터 8월 14일(금)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을 갖는다.

 

<수리(水利) 수리(修理)> 현대미술전으로 익산 현대미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던 익산 창작스튜디오가 이번 <바람 부는 평야(The Windswept Plain)>전을 통해 전라북도 현대미술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익산창작스튜디오의 8명의 입주작가가 참여로 진행된다. 회화작업을 하는 남진우, 이진우, 박현진, 강성은, 김진숙 작가, 설치 작업을 하는 최희승, 김혜림 작가, 사운드와 설치작업을 하는 Simon Whetham이 전시에 참여한다.

 

익산창작스튜디오의 5기 입주작가들은 창작활동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이주해왔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 했다가 다시 고향인 익산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작가들이 활동하는 익산창작스튜디오는 온종일 잦은 바람이 불어 남다른 상념에 젖어들면서 자연스레 이 지역의 정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의 고유한 지형과 기후를 통하여 새롭게 작품세계를 바라보게 될 작가들의 내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은 8월 5일(수) 19시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입주작가이자 사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Simon Whetham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개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익산창작스튜디오가 이번 전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