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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북한이탈주민과 ‘한마당’
  • 김달
  • 등록 2015-09-02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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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초청 동상계곡서 야유회 개최

 

 

 ▲ 탈북민 초청 동상계곡서 야유회    ⓒ익산투데이
▲ 탈북민 초청 동상계곡서 야유회    ⓒ익산투데이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달 29일 북한이탈주민 25여명 초청, 전북 완주군 동상면 계곡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경찰서 김광호 정보보안과장, 신규병 보안협력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이 참석, 조기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물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만찬을 나누며 서로 간 친목을 다졌다.

 

야유회에 참석 한 북한이탈주민 김모(45세) 씨는 “항상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북한이탈주민을 걱정해주고 따뜻한 맘으로 보살펴 주신 많은 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하루 빨리 사회에 정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호 정보보안과장은 “낯선 환경과 문화적 이질감 등으로 힘든 북한이탈주민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며 한다”며 보안협력위원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보이스피싱 및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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