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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 농촌활성화 60억원 투입
  • 조도현
  • 등록 2015-09-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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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예산 국면을 앞두고 익산 지역사업과 관련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춘석 의원(익산갑, 원내수석부대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용안면이 최종 선정된 것을 비롯해, ‘함라 장고재저수지’와 ‘황등 신평저수지’ 정비사업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용안면에는 2020년까지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에 국비 42억을 포함, 총 사업비 6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8억원이 투입되는 함라 장고재저수지와 황등 신평저수지 정비사업은 농경지 유실과 주택 침수피해 우려가 컸던 노후저수지를 보수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해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간사를 맡아 국가예산을 총괄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전라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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