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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2년 연속 통일문예우수학교 입증
  • 고훈
  • 등록 2015-09-10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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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중(전북도시사상), 서상인(전북교육감상) 등 8명 수상

 

 ▲ 황등중 8명, 통일문예제전 수상   ⓒ익산투데이
▲ 황등중 8명, 통일문예제전 수상   ⓒ익산투데이

 

 

 

민족통일전북협의회(회장조순곤)가 주최한 제46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에서 황둥중학교가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5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3, 281점이 출품된 가운데 11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황둥중은 김명중(1학년)이 전북도지사상, 서상인(2학년)이 전북교육감상, 설수환(2학년)이 전북은행장상, 이정균(2학년)이 김제시장상, 이민우(2학년)가 김제시의회의장상, 김민기(2학년)와 박시훈(2학년)과 이준(2학년) 학생이 민족통일전북협의회장상으로 총 8명이 수상하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황등중은 지난 2014년 제4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학생들이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전북도의회의장상, 전북대총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처럼 2년 연속 통일문예우수학교로 우뚝 솟은 성과는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다. 황등중은 지속적으로 통일안보교육에 역점을 두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시 초중고 전체에서 유일하게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나라사랑실천학교로서 나라사랑과 통일교육에 힘쓰고 있다.  

 

홍석종 교장은 “2년 연속 통일문예제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보니 우리 학교가 통일교육우수학교임이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리 학교는 단순한 영토와 물질의 통합이 아니라 소통과 나눔,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통일운동에 기여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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