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익산장애인영화제’ 팡파레~
  • 김달
  • 등록 2015-09-16 11:52:00

기사수정
  • 9월16일~18일까지 21편 상영

 

 ▲ 익산장애인영화제 포스터   ⓒ익산투데이
▲ 익산장애인영화제 포스터   ⓒ익산투데이

 

 

 

 

익산시에서 제7회 2015 익산장애인영화제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공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익산장애인영화제는 2009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마노앤마노(mano en mano) 학생들이 함께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영화제 진행에 동참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인 2015익산장애인영화제에서는 총 2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퍼즐 퀴즈 맞추기, 보치아 체험과 점자이름표, 장애체험, 장애인문화동아리의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영화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1만원 상당의 기프트콘 등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나의 꿈은 가수」, 「연애와 꿈」, 「열아홉 사랑」, 「꿈의 맛」은 익산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영화이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군도: 민란의 시대」는 시각, 청각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해 화면해설 음성 및 자막이 설명되는 베어프리영화 방식으로 상영된다.

 

또,「보통사람」, 「느리게, 그러나 행복하게」, 「소나무씨에게」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상영 후 직접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2015 익산장애인영화제는 모든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ismedia.or.kr이나 070-8282-80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화제가 열리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재미극장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즐겁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