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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씨, 2016 남극·북극 캘린더 발간
  • 고훈
  • 등록 2015-10-01 15:37:00
  • 수정 2015-10-05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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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전액 펭귄, 북극곰 보호 및 익산 홍보에 사용


 

 




국내 유일한 극지방 전문여행가이자 작가인 전북 익산 출신 김완수 씨가 2016년 달력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달력은 두 종류로 펭귄을 테마로 한 남극캘린더와 북극곰을 소재로 한 북극캘린더이다.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캘린더’에는 인간과 비슷한 펭귄의 귀여운 생활모습, 남극의 동물, 자연경관 등이 수록됐으며, 북극곰과 함께하는 ‘북극 캘린더’엔 지구 온난화와 북극곰의 수난, 자연경관, 에스키모 어린이들의 강남 스타일 등이 실렸다.


특히 이번 캘린더와 함께 남극카드, 북극카드가 함께 발간됐다. 캘린더는 각각 권당 10,000원, 카드는 1세트(사진 14매)당 5,000원에 국내외에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펭귄과 북극곰 보호와 세계문화유산 익산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극지탐험가 김완수 씨는 “이번 남극·북극 캘린더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달력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세계적으로도 남극 4회, 북극 10회 등 전문적으로 극지방 여행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 씨는 “오는 12월 10일부터 2주일간 5차 동쪽 남극(East Antarctica) 탐방할 예정이다”며 “5차 남극 탐방에는 한국인 최초로 동쪽 남극의 러시아 기지를 통해 약 4000여 쌍이 있는 ‘황제펭귄서식지’를 탐방해 국내외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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