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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문화상, 익산 오상봉 ‘성당포구체험관’ 대상
  • 소효경
  • 등록 2015-11-10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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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 부문 수상, 5일 전북대학교에서 시상

 

 

제16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익산 오상봉(삼호광고)씨의 성당포구체험관이 간판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 전병갑회장 등 300여명의 건축 관계자 및 초·중·고·대학생들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00년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주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서 전라북도 건축발전과 건축인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건축문화상 및 아름다운 간판상 부문에 137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33점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 오상봉(삼호광고)씨를 비롯해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는 박광성씨(바우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순창건강장수체험관」이, 주거부분에서는 안용대씨(가가건축사사무소, 부산)가 설계한 「전주 수병원」이, 학생부 계획 부문은 김가현 외 2명(원광대학교, Art Factory), 아름다운 간판상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장봉안(앤앤씨)씨의 「매화꽃 한아름」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도내 원로건축인을 비롯하여 건축민·관·학계 건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 건축인들의 화합과 위상 강화를 도모하였다.

 

전라북도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 “건축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도내 건축전문가와 건축관련 5단체와 협력 추진하여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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