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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겨울맞이 연탄 나눔 봉사 등 따듯한 손길 이어져
  • 소효경
  • 등록 2015-11-18 15:38:00
  • 수정 2015-11-18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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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겨울맞이 연탄 나눔 봉사


지난 14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해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연료비 절감으로 매서운 계절을 나야하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훈훈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이었다.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한 원광대병원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익산시 황등면 일대와 함열읍 지역에서 그동안 마련 해 온 연탄들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가졌다.


원광대병원은 교직원 후원회인 원누리 후원회와 교직원들이 후원금으로 십시일반 준비 한 연탄 18,225장을 익산시청 희망복지지원과, 원불교 함열교당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 90세대에 연탄 나눔 후원 봉사를 하였다.


특히 추천 가정 중 가내 사정이 여의치 않은 7세대(황등면 김00씨 외 3세대, 함열읍 경00씨 외 3세대)에는 원광대병원 교직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 세대당 300장씩 집안 내까지 연탄을 운반, 정리까지 하는 퍼펙트 봉사 활동을 펼친 훈훈함을 선사했다.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마치고 난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의 따스함이 될 수 있다. 그동안 우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하여 각종 공익사업들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권역 내 지역민들과 어려움이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 하였다.





*미륵산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전달


익산 미륵산라이온스(회장 김성수)가 김장김치를 담가 익산시 저소득층세대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륵산라이온스 클럽은 회원 30명은 14일~15일까지 김장을 담가 익산시 어려운 대상자 85명(300만원상당)에게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어려운 대상자 7세대에 연탄 2,100장(105만원상당)을 제공했다.


김성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김장 및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수)는 올해 익산시와 함께 집수리 2세대, 연탄봉사, 김장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익산역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으로 김밥과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20년째 하고 있다.




*반석교회 사랑의 쌀(10kg) 100포대 기탁


익산시 영등1동에 소재한 반석교회(담임목사 윤호웅)가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10kg) 100포대를 영등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기탁한 쌀은 반석교회 교인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쌀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지원되며 영등1동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 호웅 목사는 “추운 날씨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귀순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1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기를 모아요”


익 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12일(목)『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기념식을 지역사회 내외빈과 함께 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내외빈으로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 전정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익 산시노인종합복지관 문준태 관장은 "에너지 빈곤층에 놓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대부분 좁은 골목, 경사로, 산간지역 등 배달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추가 배달비용조차 부담스러워 공짜 연탄에도 배달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며, “작은 관심과 참여가 차가운 방에서 뜬눈으로 긴 겨울밤을 지새우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불씨가 되어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사 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경기침체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주)하림, 이마트, LG화학, 광전자, 익산역, 신한은행, (주)새롬, 백제라이온스, 하나투어등 약 50여개의 단체 및 개인후원 참여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이번 제11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익산시민의 나눔을 통해 약 200여 가구에 약 50,000여 장의 연탄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금활동 실시로 에너지 빈곤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익산시연합회·농협익산시지부, 김장김치 나눔
익산시 농가주부모임(회장 고금연)과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송기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겨울철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 익산시지부 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나눔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 회원들과 농협 익산시지부 직원들의 성금으로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각 읍면 불우한 이웃 30여 가정 및 익산관내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농 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 고금연 회장은 “비도 오고 추운 날씨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이렇게 행복한 일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으며 송기무 지부장 역시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조금이나마 삶에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도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주)만도 익산사업본부가 13일 동산동의 김모 씨 등 익산시 저소득 가구 20가구에 연탄 6천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주)만도는 행복나눔과 사랑실천을 통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익산공장은 2012년부터 매년 6천장씩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4년도부터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에 매년 4천만원씩을 기탁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김장김치 등을 담가 전달한바 있다.



*동산동 3개단체연합 아삭아삭 사랑을 버무려요~


익산시 동산동 3개단체협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석탄동 신복마을 오성철 통장협의회장 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동산동 3개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60여명의 회원들은 배추와 양념 등 갖은 재료를 준비한 후 정성과 사랑을 담아 1,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추운 겨울을 맞아 따스한 이웃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내 300여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철 통장협의회장은 “비록 몸은 고되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오히려 마음 뿌듯하다” 며 “앞으로는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다”고 했다.


유창숙 동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신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행사로 동산동이 더욱 훈훈해짐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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