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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첫 삽!
  • 고훈
  • 등록 2015-11-2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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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신정동 첨단관학산업단지 내 19일 첫 삽 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기공식이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지정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서 19일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전라북도에서 농식품부에서 공모 시행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유치하였는데 농식품부에서 2020년까지 국내 농축산 미생물산업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센터 구축을 위해 국비 150억원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전라북도는 센터설립추진단을 구성(12명)하여 2015년 6월에는 센터가 완공되면 운영하게 될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였고, 오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가 대형 국가사업으로 야심차게 발굴하여 농식품부에 수차례 방문 제안하여 유치하게 되었으며, 2014년 3월 농식품부에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공고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정읍시, 전북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치권과 공조하여 전북대에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센터가 건립되면 그 동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증대와 항생제 사료 첨가금지 등으로 산업화 기반이 열악한 미생물산업 육성 및 산업화 촉진에 큰 역할을 담당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센터에서는 미생물 제품과 연구를 비롯해 민간업체의 산업화 지원, 우수기술 보급 및 교육·컨설팅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생물 제품 개발 분야는 미생물농약, 비료, 사료첨가제,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환경개선제 등이며 이 센터가 국내 미생물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센터 기공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농식품부 홍성진 종자생명산업과장,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과 사업시행 하고 있는 전북대 총장 및 관련분야 부총장, 학장, 교수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 농생명 첨단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센터 건립을 축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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